2024년 최저시급 9860원 2.5%인상

2024년도 최저시급

★ 2024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올해 최저시급 9620원보다 2.5%, 240원 인상된 금액입니다.

월급 기준으로는 206만 740원으로 올해보다 5만 160원 늘어납니다.

내년 최저임금은 물가 상승과 임금 하락 등에 따라 1만 원 이상을 돌파할 것으로 봤는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반대에 에 2021년도 이후로 두 번째로 낮은 인상률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제15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을 제시한 986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 결국 1만 원의 벽은 못 넘었습니다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는 내년 이후나 될 전망입니다.

양노사 측은 지난 6월 27일 최초 요구로 각각 1만 2210원과 9620원을 제시하면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최저임금 심의가 가장 늦었던 해는 2016년입니다. 당시 심의기간은 108일이었습니다.

한편, 최저임금은 도입 첫해에만 업종별 차등 적용에서 꾸준히 높아져서

1993년 1005원으로 1천 원 시대, 2001년 2100원으로 2천 원 시대를 가져왔습니다.

내년 최저임금은 물가 상승과 임금 하락 등에 따라 1만 원 이상을 돌파할 것으로 봤는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반대에 에 2021년도 이후로 두 번째로 낮은 인상률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제15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을 제시한 986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전날 오후 3시까지 전원회의를 개최했지만, 두 위원회가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표결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합니다.